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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th's blog 4th edition Sun, 30 Nov 2008 05:00:32 +0100 lunamoth 4th 블로그 방문자 카운터 수가 250만 히트를 돌파하였습니다. 블로그 개설 후 2,366일, 태터툴즈 이전 후 1,674일이 지나고 250만 히트를 달성했군요 J lunamoth 4th 블로그 간략 통계.. Thu, 27 Nov 2008 13:56:10 +0100 TatterCamp :: 제 6 회 태터캠프가 열립니다. :)
텍스트큐브 :: 여섯번째 태터캠프 (12월 6일) 안내 텍스트큐브닷컴 공식블로그 :: 제 6회 태터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 :: 제 6차 태터캠프가 열립니다. ;) Sun, 16 Nov 2008 07:52:42 +0100 두기봉 감독의 2004년 작 《대사건》은 여러모로 상찬할 거리가 많은 수작입니다. 초반 10여 분간의 긴장감을 잃지 않는 롱테이크 도심 총격신도 그렇고, 미궁 같은 아파트 내에서 펼쳐지는 청반장과 얀 일당의 난전도 그렇고요. 어떻게 보면 《춤추는 대수사선》식의 "백만돌이" 청 반장(장가휘)과 레베카 감사관(진혜림)의 대척을 생각해봐도 되겠고요. 그래도 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두기봉 감독 특유의, 그간의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게 만드는, "낯설게 하기" 장면들이었습니다. 바로 인질을 잡아두고서 태연스레 요리를 시작하는 "킬러"와 "산적"의 모습 말이지요. 마치 《익사일》에서 서로 한바탕 총격전을 펼치고서 함께 요리를 하고 밥을 먹는 장면처럼 그간의 장르적 속성의 궤에서 한걸음 벗어나서 짐짓 모른 체하고 쉬어가자고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꽤 낯설지만, 보다 보면 그게 두기봉 감독에겐 자연스런, 그만의 매력인 것도 같고요… J Sat, 08 Nov 2008 21:31:00 +0100 Purple Violets :: An Edward Burns Film
얼마 전인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황석영님 작가 사인회에서 서명을 받은 적이 있어요. 알라딘에서 초판 사인본으로 이미 다 읽은 책이었지만, 천재일우 아니 드문 기회이기도 하고 해서 또 다시 책을 사기도 했네요. 하여튼 그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몇 분간을 "대체 무슨 말을 해야될까" 란 일생일대의 난제로 나름 심사숙고했지요. 그래서 결국은 나온 말이 "군대에서 『무기의 그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도였네요. 이런 이런… 에드워드 번즈 감독/각본/출연의 영화 《Purple Violets》 에서 사인회란 소재로 재밌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성공한 베스트셀러 범죄소설 작가 브라이언 캘러한(패트릭 윌슨)은 그동안 써온 "프랭크 나이트" 시리즈가 아닌 자신이 바라던 "문학"을 선보이지만, 끔찍한 비평에 독자들의 반응은 냉랭하지요. 사인회에 온 몇 안 되는 독자라고는 "Is she me?" 라고 물어보는 미저리 팬과, 영화 포스터에 사인해달라는 올드팬뿐이고요. 물론 얼마 전 만난 패티(셀마 블레어)와의 조우로 태그라인 "첫 사랑을 위한 두 번째 기회"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이어지긴 하네요. 《Before Sunset》 의 제시와 셀린, 《The Company》 에서의 예브게니와 아잘리아 재회에서도 낭독회, 사인회가 나왔었지요. 일상 속에서 극적 전환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소재여서일까요. 번즈의 《Will & Grace》 카메오를 연상케 하는 머피(에드워드 번즈)와 케이트(데브라 메싱)의 이야기도 영화의 다른 한 축으로 자리하지만, 적절한 이음새 역할 정도에 그치는 듯싶네요. 어떻게 보면, (우디 앨런을 꿈꿔온) 에드워드 번즈의 그간 영화들에서 봐왔던 특유의 대화들은 다소 줄었지만, 적적하고, 향수 어린, 브라이언의 단아한 햄튼 별장에서의 바라보는 잔잔한 파도 같은 로맨스 영화예요. Apple iTunes 에서 단독 개봉한 첫 번째 영화이기도 한데, 한 번쯤 사보고 싶어지더라고요 J Mon, 03 Nov 2008 19:14:44 +0100 2008년 11월 3일, 텍스트큐브 1.7.6 : Staccato 가 공개되었습니다. 텍스트큐브 1.7 버전대의 6번째 마이너 업데이트이자, 텍스트큐브의 16번째 정식 배포 버전입니다. 아울러 텍스트큐브 1.7 : Risoluto 에 이어서 "음을 하나하나 짧게 끊어서 연주하는 연주법(창법)", Staccato 란 릴리즈명이 붙여졌습니다. 1.7.6 은 1.8 알파 버전 개발 과정에서 추가된 여러 기능 중 일부와 버그 수정,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된 버전으로써 보안 수정 사항과 Flash Player 10 지원 파일 업로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를 사용 중이신 분이라면 반드시 업데이트를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J Sat, 01 Nov 2008 08:00:47 +0100 Mon, 27 Oct 2008 17:02:30 +0100 "그 책에 토끼 마을이 나오거든요. 인간들에 의해 길들여진 토끼들의 마을이죠. 인간들이 토끼를 위해 음식을 마련해 주기 때문에 식량은 충분해요. 식량을 주는 사람들이 이따금 덫을 놓아 토끼 고기를 먹으려고 드는 것만 빼면 토끼 천국이라고 할 수 있죠. 살아남은 토끼들은 절대로 덫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덫에 걸려 죽은 친구들에 대해 말하는 법이 없어요. 그들은 덫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는 듯이 죽은 동료들이 아예 살았던 적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히 행동하기로 무언의 약속을 한 셈이죠."로렌스 블록의 소설 『800만 가지 죽는 방법』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은 물론 제목이 언급된 매튜 스커더의 나레이션 부분도 있었지만, 앨리스 심킨의 저 진술 부분이었습니다. "다음은 우리다"가 떠올려져서 그랬는지, 아니면 하드보일드를 더 이상 비장미가 아닌 현실로 읽어야 하는 순간이 울적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Mon, 20 Oct 2008 16:35:53 +0200 ![]() 가끔 이런 Demotivational Posters 혹은 악마의 사전식의 이면/정면을 파고드는 풍자를 볼 때면, 그 연상의 기발함에 잠시나마 경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언젠가 말했던 대로 짐과 팸의 오피스 로맨스 쪽에도 물론 적잖은 무게감이 있습니다만, 어느 분 댓글처럼 "Things That Would Normally Get You Fired" 쪽에도 동감이 갑니다 :D "아는 사람만 아는" 에서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추천 미드"가 된 감이 없잖아서 푸탄의 사인회 심정이긴 합니다만, 시즌을 거듭해가도 여전히 페이소스를 자아내는 마이클의 모습에 계속해서 오피스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5 들어서 시작된 홀리(에이미 라이언 분)와의 로맨스 부분도 기대가 되고요 ![]() Sun, 05 Oct 2008 16:19:33 +0200 lunamoth 4th :: 연극 아트 앵콜 - 귀여운 수컷들의 우정 파헤치기
규태: 하얀 구름 아래로 하얀 눈이 내립니다. 하얀 구름도 하얀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땅에 쌓인 하얀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위로, 한 사람이 스키를 타고 내려옵니다. 계속해서 하얀 눈이 내립니다. 그 사람이 멀리 사라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하얀 눈이 내립니다. 내 친구 수현이가 그림 한 점을 샀습니다. 1미터 20에 70 정도 되는 그림입니다. 그건 한 사람이 공간을 가로질러 저 멀리 사라지는 걸 표현한 그림입니다. 2004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초연됐던 연극 아트가 SM아트홀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10번째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연극 아트는 그리 바뀐 것이 많지 않습니다. 수현이 산 "앙트로와" 그림의 가격이 1억 8천에서 2억 8천으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했다는 것 말고는, 규태(권해효 분), 수현(조희봉 분), 덕수(이대연 분)의 주름이 조금 늘었다는 것 말고는, 아트의 세 친구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그림 하나를 놓고 펼쳐지는 세 남자 우정의 우여곡절 해체, 봉합기가 절절한 웃음과 더불어 90 여분을 알차게 채워갑니다. 영원한 삼촌, 만년 과장, 소시민, 이웃집 아저씨 같은 행동하는 배우 권해효가 그리는 직설적인 수현과 인텔리 연기가 의외로? 어색하지 않은 조희봉이 연기하는 미워하기 어려운 깐깐한 미술애호가 수현, 넉넉한 풍채 그대로 호탕하고, 정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대연의 덕수까지. 2005년 공연 당시의 아트의 재치와 힘을 잃지 않고 여전히 보여줍니다. 연극은 취향의 문제를 넘어서 조금씩 균열을 일으키는 우정의 변천을 한 폭의 크로키처럼 잡아냅니다. 문제는 수현의 스놉 기질도, 규태의 내지르는 언사도, 덕수의 부화뇌동도 아닐 겁니다. 멀리 있어 때때로 만나 즐거운 우정은 단지 그만큼의 시간차와 각자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다고 느끼게 될 뿐입니다. "순결한 오브제", "앙트로와"의 그림을 보는 시각차 속에서는 결코 동질화될 수 없지만, 다름의 인정 속에서, 우정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은 다시 봐도 빛바래지 않은 연극 아트의 재미와 동감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 Tungsten C 2008-10-13 오후 11:51 배우 권해효를 만나다 - 프레시안 Sat, 04 Oct 2008 15:00:00 +0200 I Am A: Chaotic Good Elf Bard Mage
Alignment: Chaotic Good characters are independent types with a strong belief in the value of goodness. They have little use for governments and other forces of order, and will generally do their own things, without heed to such groups. Race: Elves are the eldest of all races, although they are generally a bit smaller than humans. They are generally well-cultured, artistic, easy-going, and because of their long lives, unconcerned with day-to-day activities that other races frequently concern themselves with. Elves are, effectively, immortal, although they can be killed. After a thousand years or so, they simply pass on to the next plane of existance. Primary Class: Bards are the entertainers. They sing, dance, and play instruments to make other people happy, and, frequently, make money. They also tend to dabble in magic a bit. Secondary Class: Mages harness the magical energies for their own use. Spells, spell books, and long hours in the library are their loves. While often not physically strong, their mental talents can make up for this. Deity: Hanali Cenanil is the Chaotic Good elven goddess of love, beauty, and art. She is also known as the Heart of Gold and Lady Goldheart. Her followers delight in creation and youth, and work to spread happiness, love, and beauty. Their preferred weapon is the dagger. Find out What D&D Character Are You?, courtesy of NeppyMan (e-mail) Detailed Results: Fri, 03 Oct 2008 13:40:41 +0200 《맘마미아》 싱어송 버전의 사례도 있긴 하지만, 음악 영화 관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음악을 좌석에 앉아서 "관람"해야만 한다는 것인 듯싶습니다. 70년대 시대 상황을 은근히 주시하면서도, 전체적인 구성은 공연 실황 비디오에 가까운 《고고70》의 딜레마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블스의 음악/공연 연대기를 보조하는 드라마 부분의 얼개가 이입을 주저하게 하기도 하지만 쉴 새 없이 곡이 전환되고 한번 놀아보자는 외침을 듣는 와중에도 다소간의 공허함이 맴도는 것은 단지, 80년대생의 낯섦만은 아닐 테고요. 그래도 조승우의 "소울", "로큰롤", 신민아의 "고고 댄스"는 물론 즐겨볼 만합니다 :)
- Tungsten C Fri, 12 Sep 2008 18:14:48 +0200 ![]() ![]() ![]() ![]() ![]() ![]() ![]() ![]() ![]() ![]() ![]() ![]() ![]() ![]() 2006. 7. 10 ~ 2008. 9. 9 Thu, 11 Sep 2008 14:39:01 +0200 당신 아니어도 그 마음 잘 압니다. 당신이었을 적에 그 마음 전혀 모르던 것과 같이. 긴 시간이 흘렀건만 나는 여전히 외롭습니다. 반짝이는 쇠붙이 따위를 물어다가 제 둥지로 옮기는 까마귀들의 어두운 습성처럼 잘 기억나지 않는, 작고 빛나는 그 시절의 물건들을 되찾아 당신의 낮잠 든 머리맡에 가만히 내려놓고 싶습니다. – 이응준,「내 스무 살에게」,『낙타와의 장거리 경주』, 세계사, 2002, 전문 Thu, 04 Sep 2008 17:06:33 +0200 ![]() 지난 9월 2일 공개된 Google 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Google 크롬에 대한 이야기가 블로고스피어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보 만화, 다른 웹브라우저를 압도하는 빠른 웹서핑 속도 등, 갖가지 기능에 대한 얘기부터, 보안취약점 발견 이슈, Internet Explorer 8, Firefox 3 등과 함께 또 한 번의 웹브라우저 전쟁의 서막, 플랫폼으로서의 웹/브라우저, Google Gears 런타임 탑재의 전략 등 여러 가지로 회자하고 있습니다. 크롬을 제 개인적인/엔드유저 측면에서 바라본다면1 아무래도 "통제 불능의 자가 증식" 탭 브라우징을 얼마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느냐는 점이 될 듯싶습니다. 크롬의 여러 가지 기능 – 보안 측면에서 탭별 개별 프로세스 지원과 유해사이트 차단목록 자체 업데이트, 속도 측면에서 WebKit 렌더링 엔진과 V8 자바스크립트 엔진 탑재로 쾌적한 속도 지원, UI 측면에서 제목/상태표시줄을 제외한 간결한 UI, 검색+주소창, 새 탭 페이지에서의 빠른 접근2 – 을 체감하며 느낀 결론은 현시점에서는 과도한; 멀티 탭 서핑에는 크롬 이상의 웹브라우저는 없다는 점입니다.3 하지만 Firefox 방식의 부가기능 추가 미지원4, 국내 웹 환경에서의 ActiveX 미지원 문제 등의 한계는 존재합니다. 또 한가지 불편한 점을 들자면 바로 오래전부터 손에 익은 마우스 제스처 기능을 쓸 수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도의 부가기능 추가 지원 전까지는 서드파티 프로그램의 도움을 빌릴 수밖에 없을 듯싶고요. 그래서 여러 Mouse gesture 프로그램들을 탐색 후 낙점된 프로그램은 gMote5 입니다.6 ![]() ![]() gMote 는 단일 실행 파일로 구성돼 있으며, 간결하게 마우스 제스처만을 위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esture Set 부분에서 제스처의 기능을 추가하고 Testing 부분에서 제스처 입력을 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마우스 제스처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옵션을 통해 마우스 제스처 작동 방식, 흔적 표시, 적용 여부 팝업, 예외 프로그램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크롬의 단축키 목록을 참고하셔서 구성하시면 되겠습니다.7 크롬 초기에는 Google Talk - Customize Talk 식으로 이런 부류의 어느 정도 간단한 팁/활용이 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후 계속될 오픈소스로의 진화도 계속해서 주목을 해봐야 할 듯싶고요 J 관련 글 : 마우스 제스처 관련 프로그램들
Wed, 27 Aug 2008 16:08:31 +0200 ![]() 록맨 E캔 (via xorsyst, Kotaku, Dengeki Online) 파이널 판타지 XII 포션 (via sylphion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냉기 저항 +20 집업 후드티셔츠, 여행자용 배낭 (via 파초님) 가끔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한 번쯤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키덜트, 오타리맨이라는 단어가 남 얘기가 아니란 것을 사뭇 느끼게 됩니다. 하긴 AVGN 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NES 세대들이 이제 자녀와 함께 Wii 를 즐기는 시점이 됐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귀결로 봐야 될 것도 같고요…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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